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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도 아베가 막았는데..日 '반대'에 더 멀어지는 종전선언
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에서 한ㆍ미ㆍ일의 조율된 입장을 강조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드라이브를 거는 종전선언을 둘러싸고 한ㆍ일 간 이견이 부각되고 있다. 일본은 종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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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현영의 워싱턴 살롱] 한국이 꺼낸 종전선언, 美 “문재인 정부의 희망적 사고”
노규덕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(왼쪽)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쳤다. [사진공동취재단] 지난달 12일(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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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지는 기시다 내각, 꼬이는 한·일 관계…종전선언 제안도 '딴지'
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자민당 선거본부에서 총선 승리가 확정된 후보들의 이름에 꽃을 붙이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총리가 이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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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재 해제' 맨 앞 놓은 北 황당요구…美, 이례적 "한·미 이견"[뉴스원샷]
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에서 차량들이 빠져 나오고 있다. 연합뉴스 ━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: 종전선언 논의의 선결조건 북한이 종전선언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의 조건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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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선언 총력전 펴는 文...북 "헤이그 구걸 고종 황제 떠올라"
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참석 등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(현지시간)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. 문재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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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선언에 입 연 백악관 "시각차 있을 수도…집중적 대화 계속"
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(가운데)이 26일(현지시간) 언론브리핑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지 기자 질문에 "(한미 양국이) 집중적인 대화를 계속할 것"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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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백악관, 종전선언에 “한미, 대북조치 시기·조건 관점 다소 다를 수도”
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 보좌관. EPA=연합뉴스 미 백악관은 26일(현지시간)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한미간 시각차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“집중적인 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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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선언, 공짜가 어딨냐는 美···"언제든 취소" 쉽게 보는 韓 [view]
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. [뉴스1] “한국의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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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발' 쓰지 말란 김여정, 개의치 않은 성 김 "北도발 멈추라"
북한이 자신들의 무력 도발을 '도발'로 표현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, 미국은 백악관에 이어 북핵 협상 담당자까지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BM) 발사를 '도발'로 규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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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용수의 평양, 평양사람들] 담화 발표 내용 뒤집고, 대남 비방 담화에도 변화
━ 부쩍 잦아진 김여정의 담화문 정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(왼쪽 둘째)이 지난 2019년 8월 24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현장을 찾았다. 김 위원장의 책상 위에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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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김 "종전선언 제안 계속 논의 고대…이번 주 한국 방문"
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. [사진공동취재단]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(현지시간) 한미 간에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논의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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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선 정보수장, 워싱턴선 북핵대표…한·미·일 '연쇄 회동'
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8일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 국장,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동을 갖는다. 이 자리에선 최근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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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임기말 종전선언 전방위 대미 설득전…이번엔 북핵대표 방미
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·미ㆍ일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을 찾는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. 최근 정부는 청와대 국가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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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바이든, 개입보다 억제 통한 관리 모드” 북, 진전 없을 땐 핵실험 재개 가능성
━ [SPECIAL REPORT]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? 최근 남북이 서로 유화적 제스처를 주고받는 데 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반응은 ‘원론적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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딜레마는 여전한데...美 향해 종전선언 몰아치는 韓
정부가 지난 4일 남북 통신선 복원 이후 조성된 관계 개선의 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 종전선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종전선언 당사국이 될 미국을 기회가 될 때마다 설득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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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 “대북제재 완화”에 미국 “통일된 목소리 중요” 반박
정의용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제재 완화 카드를 꺼내 든 한국에 국제사회와 함께 통일된 메시지를 낼 것을 주문했다. 문재인정부 임기 말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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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 “대북 제재완화 검토”에 미 국무부 “통일된 목소리 중요"
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밝힌 데 대해 미국이 국제사회의 통일된 대응을 공개 강조했다. 미 국무부는 지난 1일 정 장관이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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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ㆍ미 “대화 나오면 北 관심사 논의” 제재 문제도 테이블에?
한ㆍ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뒤 발언하는 양국 대표. 사진 외교부 한ㆍ미가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올 경우 ‘북한의 관심사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. 제재 완화 문제도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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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것도 도발로 부를 텐가' 김여정의 질문, 한·미 답 달랐다
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미국에 “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또 ‘도발’로 부를 것이냐”는 질문을 던진 것이나 마찬가지다. 그런데 이에 대한 답이 한ㆍ미 간에 묘하게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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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북한의 탈선이 묵인되고 있다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선임부소장 뉴욕주 상원의원을 지낸 미국의 지성 대니얼 패트릭 모이니핸은 1993년 ‘탈선의 하향 규정(defining deviancy 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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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제재 채찍’이자 ‘식량 나오는 곳간’…北에 유엔은 이중적 존재 [유엔 가입 30년 ⑤-끝]
■ 「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.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“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”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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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 인터뷰서 바이든 때린 홍준표 "대북외교 순진하다"
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. [연합뉴스]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외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. 홍 의원은 15일(현지시간) 보도된 블룸버그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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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美 "대화와 외교의 필요성 보여줘"
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이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했다는 정황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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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 굴욕 김정은, 바이든에 앙갚음?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평북 영변 핵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하며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. 북한이 핵탄두 1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50여㎏의 플루